하늘과바람과별과시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알아보기 이 시집을 펼치면 그의 정신적 스승이라 할 수 있는 정지용의 서문이 있습니다. 윤동주가 죽고 광복이 된 후, 이 시의 발행을 돕고자 시집의 서문을 썼다고 합니다. 정지용은 윤동주를 두고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고 말하는데요. 그렇기에 서정시에 우수하고, 뼈가 강한 것이라 말합니다. 또, 그렇기에 살을 내던지고 뼈를 차지한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윤동주가 시도 발표해본적 없이 고독 속에서 29살의 젊은 나이로 죽었음을 탄식하죠. 그가 죽지 않았다면 다시 자신의 길로 매진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서문을 마칩니다. 시는 가장 먼저 ‘서시’의 내용이 나온다. 윤동주의 다짐이 드러납니다. 그는 작은 일에도 괴로워하였으나,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고 주어진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다음 시는 ‘자화상’입니다. 한 사.. 2023. 1. 31. 이전 1 다음